[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12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현대미술 작가들을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아티스트 인 북스’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클라스 베르플랑케(‘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저자, 벨기에)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유명 만화가 바바라 스톡(‘반 고흐’의 저자), 한국적인 정서를 그림책으로 승화하는 김용택작가(‘꿈꾸는 징검돌, 화가 박수근이야기’의 저자) 등 총 9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를 중심으로 피카소, 반 고흐, 마티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일생과 작품세계, 창작기법 등을 이해해보는 전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측은 이름은 익숙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현대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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