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인솔하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일국 체육상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연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2일 의견을 모았다.
도 장관과 김 체육상은 이날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남북 체육교류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의사를 확인했다. 남북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후에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을 포함한 체육교류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도 장관은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함께할 것인가도 후속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양공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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