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3대 회장 취임

제12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시상식…신문 4개 부문, 방송 3개 부문 시상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이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KBCSD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으로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을 추대했다. KBCSD는 환경보존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 이념을 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한다는 취지로 2002년 3월21일 출범한 바 있다.

허명수 KBCSD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시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미래 신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선 순환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GS건설 허명수 부회장. (사진제공=GS건설)

한편 KBCSD는 제12회 ‘KBCSD 언론상 시상식’ 열고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3개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신문보도부문은 머니투데이 '미세먼지의 습격'(대상), 중앙일보 '태양광에는 5m 높이 울타리, 신재생 막는 겹겹규제'(우수상), 서울신문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우수상), 한겨레신문 '4차 산업혁명, 인간혁명의 갈림길'(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TV방송부문은 KBS '미래기획 2030-스마트그리드, 골든타임을 잡아라'(대상), SBS '뉴스토리-성큼 다가온 로봇시대 공존 방식은?'(우수상), TV조선 '특집다큐-한국경제 희망봉을 찾아라'(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국장은 KBCSD 언론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