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오는 7월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에 캐스팅됐다.
프랑스 빅토르 위고 작가의 원작인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제작한 바 있는 EMK뮤지컬컴퍼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 창작뮤지컬로 제작비는 175억여 원, 제작 기간은 5년이 소요됐다.
뮤지컬은 어린 시절 인신매매단에 의해 야만적인 수술을 당한 뒤 평생 웃을 수밖에 없는 얼굴을 갖게 된 남자 ‘그윈플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박효신은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며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엘리자벳’에 이어 ‘모차르트!’ ‘팬텀’ 등의 주인공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26일 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9월4일부터 10월28일 까지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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