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단독·다가구 주택 등 총 2만4787호 대상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공시대상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특성을 현지 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표준주택과 인근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맞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2만4787호로 재개발에 따른 멸실주택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67호가 감소했으며,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1만5460호, 다가구주택 2505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6822호이다.
가격열람은 북구청 세무1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 열람하면 되고,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북구는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 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주택가격을 결정·고시하고, 결정·공시 후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다리 퉁퉁' 부으면 병원 가보세요…올해 첫 사망...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