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신산업, R&D기획단계부터 규제 발굴·개선
5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다.
이번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 출범을 통해 5대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출시 단계에 적용되는 규제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는 출범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5대 신산업 분야 신제품·서비스의 연구개발→ 생산 → 판매 → 소비의 가치사슬 전반에 적용되는 규제를 조사, 분석해 합리적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신제품·서비스의 R&D → 실증 → 시장진입 → 시장성숙 단계를 예측해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규제지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융합 투자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시장창출이 중요한데, 예측하지 못한 규제로 인해 시장진입에 실패하지 않도록 R&D기획 단계부터 시장출시 규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가 양산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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