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인경(30)이 항공편으로 운송하던 중 분실했던 골프 클럽을 중고용품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선 올해 1월, 김인경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샌디에이고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이용했다가 해당 골프백을 분실했다. 당시 김인경이 분실한 골프백은 그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사용한 세트로 그는 "그(골프 클럽) 중 대부분은 제조가 중단된 제품들"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김인경은 골프 클럽 분실 후 항공사로부터 "골프백을 찾을 수 없다. 출전이 임박한 대회에는 클럽을 빌려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인경은 당시 자신이 이용했던 항공사를 언급하며 "여전히 내 클럽들이 분실됐다고 생각하느냐.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김인경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 출전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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