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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비행기 운항시각 변경…국제선 주370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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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계 항공운항 일정 인가
운항횟수, 일본 늘고·중국 줄고
LCC, 대폭 증가…주1143회→주1460회
'대구-김포' 정기노선 신설

25일부터 비행기 운항시각 변경…국제선 주370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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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오는 25일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시작이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8년 하계기간(3월25일~10월27일)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57개 노선에 왕복 주4782회 운항할 계획이다. 전년 하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370회(약 8.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3%를 차지하는 주1205회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22.5%(주1160회), 미국 9.8%(주505회) 등의 순이다.

지난해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는 일본(주189회 증가)이다. 베트남도 주143회 늘어난다.

중국은 운항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3%(주1343회→주1205회) 줄었다. 중국과의 관계회복이 지연된 탓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올해도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했다. 전년 하계 주1143회에서 올해는 주1460회로 증가한다.

국내선은 총 20개 노선에서 주1921회를 운항된다. 전년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는 주13회(0.7%·왕복기준) 늘어난다.

11개 제주노선은 주1526회로 전년보다 주 4회 감편(0.3%)돼 공급석이 1834석 줄어든다. 제주노선을 제외한 9개 내륙노선은 주395회로 전년 하계기간 대비 주 17회 증편(4.5%)된다. 이번엔 '대구-김포' 정기노선이 신설된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년 하계 대비 주9회(1.0%) 감소한 주883회를 운항한다. LCC는 주 22회(2.2%) 증가한 주1038회를 운항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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