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프랑스ㆍ이탈리아ㆍ독일 등 서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대표단은 방문 중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및 외투기업의 도내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또 도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프랑스 일드프랑스주와 스타트업 지원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대표단은 특히 오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경기도의 12번째 해외무역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갖는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GBC프랑크푸르트를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45회 가량 열리는 국제전시회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ㆍEU간 교역규모는 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독일을 대상으로 한 수출규모는 3382억달러로 FTA 발효 전 2552억달러 대비 32.5% 증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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