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타X토니안 "17년만의 H.O.T 재결합, 공연 끝나니 허탈해…후유증 있다"

사진=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그룹 H.O.T 멤버 강타와 토니안이 '무한도전-토토가3'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강타와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구광역시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규동형제'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17년 만에 재결합한 H.O.T의 완전체 무대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강타는 "17년 만에 '안녕하세요 H.O.T.입니다'라고 인사할 때 그 뭉클함은..."이라며 당시의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토니안은 "사실 그날 기억이 없다.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한 달 동안 준비하고 공연을 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갔다. 끝나니 후유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들의 소감을 들은 강호동이 "마지막 무대에서는 먹먹해서 다들 노래도 못 하더라"라고 거들자 토니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