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10일 제기됐다.
A씨는 2007년 1월 가족들과 히말라야 트래킹 여행을 갔다가 민 의원을 알게 됐고, 이후 2008년 총선에서 낙선한 민 의원과 3~4차례 만났다가 노래방에서 강제적으로 키스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면서도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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