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병행, 8일 장수마을, 돈암동 옹벽, 구 숭곡시장 등 점검
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성북구 안전대진단’을 추진하면서 재해 ·재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시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해 해빙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난위험시설 16개소(재난위험시설 D급 12개소, E급 4개소)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삼선동 장수마을에 위치한 노후주택과 돈암동 옹벽, 하월곡동 구 숭곡시장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손정수 부구청장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장으로부터 재난위험시설 현황과 관리 및 해소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성북구는 앞서 지난 1월 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성북구 안전대진단 T/F 팀을 구성, 내실 있는 현장점검 뿐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정부 차원의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법규정 ·제도 ·관행 등 문제점을 도출, 현실에 맞게 개선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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