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방미특사단의 발표와 관련 "낭보가 들리고 있다"면서 환영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와관련 "남북 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 파견으로 물꼬가 트이면서 그 기조를 이어 대미특사단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낭보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의 한반도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모든 국민의 염원이다"라면서 "여야 모두 일치의 목소리를 내서 평화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잡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평화 향한 큰 물줄기를 만든 문재인 정부에 어느 때보다 갈채를 보낸다"면서 "든든한 한미 동맹과 굳건한 다자 외교 틀 속에서 우리 정부의 일관된 평화 원칙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국면이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입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더 이상 야당도 색깔론으로 평화 파괴자 역할을 할 것이 아니라 남북 평화라는 도도한 흐름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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