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성환 동구청장 “광주 정신·민심 받들지 못하는 세력과 함께 못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19일 국민의당 탈당


김성환 동구청장 “광주 정신·민심 받들지 못하는 세력과 함께 못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19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김 동구청장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국민의당 소속 대부분의 시의원이 탈당할 당시 함께 탈당하려 했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당대표 취임과 맞물려 최소한의 예의차원에서 며칠 늦게 탈당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정신의 산실인 민주주의 역사현장이 있고 호남의 정치1번지라는 평가를 받는 광주 동구에서 정치를 하는 구청장으로서 통합 과정을 통해 광주의 정신과 민심을 받들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세력과 함께할 수 없었다”며 “그것은 최소한 광주, 그리고 동구의 자존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록 바른미래당이 전국정당이 될지라도 우리한테 주도권이 없는 정당이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당면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이냐 민주평화당 입당이냐에 대해서는 조만간 결심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오로지 주민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며 “광주의 정신을 지켜가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