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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모두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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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8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개화아파트, 동성아파트 등 9개 커뮤니티의 동물보호 운동, 친환경 발효식품 만들기, 옥상텃밭 가꾸기 등 10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올해 소통?주민화합, 친환경실천?체험, 취미?창업 등 7개 지원분야를 선정, 3월2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단지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이며,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율을 차등 적용한다.
신규 사업은 10%이상, 2년차는 20%이상, 3년차는 30%이상이며, 4년 이상 참여한 사업은 40%이상의 자부담률을 적용해 사업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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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업 추진 과정의 전문성 확보와 세부 계획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업 신청과 함께 구에서 지정한 아파트 커뮤니티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내용은 ▲단지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획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원 ▲보조금 사업 정산 지원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예산 현실성, 사업 필요성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중 공동주택지원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 및 계획서를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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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 개발로 지역 내 공동주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커뮤니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과(☏2600-68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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