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여진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상업화에서도 가장 빠르게 앞서가는 선두업체로서, 2014년에 출시했던 램시마는 시장 확대로 고성장을 거듭해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8년 출시되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램시마 SC 제형까지도 시장 주도자(first mover)로서의 우위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일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것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엄 연구원은 "다음달 9일 코스피200 특례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시브 자금 유입 등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공매도 억제 효과 또는 공매도 억제를 기대하는 투자 심리 개선 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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