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이 가상통화 관련 모든 웹사이트를 차단한다.
또 중국이 국내외 가상통화 플랫폼을 제거하는 절차를 밟는 것은 금융시장 리스크를 막기 위해서라며, 정부가 중국 내 거래소를 차단해도 해외 플랫폼을 통해 거래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 국내외 플랫폼 모두를 강력하게 차단하려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가상통화 거래 관계자는 "중국이 가상통화 거래소를 폐쇄하자 사람들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한 해외 플랫폼을 이용해 거래를 해왔다"며 "이번에 해외 플랫폼까지 차단 조치가 이뤄지면, 사람들이 거래금지를 피하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의 광고는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바이두나 웨이보 등 인터넷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상통화 광고는 막혀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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