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CEO’가 제안하는 애주가 살리는 숙취해소법

컨디션

애주가라면 누구나 아침 숙취에 시달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 속에 이어진 한 잔, 두 잔은 다음날의 극심한 두통, 속 쓰림, 매스꺼움 등 숙취를 동반한다.

숙취는 과도한 양의 알코올이 몸 속에 들어가면서 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을 띈 물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또 술에 함유된 에탄올은 탈수 증세를 일으키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비타민C나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이 다양해진 만큼 해장법도 다양해 지고 있다. 애주가들은 음식, 우유, 숙취해소음료 등 저마다 체질에 맞는 숙취해소 방법을 통해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

‘술로 시달린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물음식’이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해장국은 대표적인 ‘숙취해소음식이다. 해장국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를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고, 체내에서 해독제로 작용하며, 뇌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해장국으로는 콩나물국, 북어국, 선짓국 등이 있다. 이 중 콩나물국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간에서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돕는 아스파라긴산(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뿌리 부분에 이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국을 끓일 때 뿌리를 다듬지 않고 국에 넣는 것이 좋다.

최근 20ㆍ30대를 중심으로 초코우유로 해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초코우유 안에 들어 있는 흑당, 타우린, 카테란 성분 등이 알코올을 분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초코우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당 성분은 컨디션을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위벽을 보호하고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 음주 전에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숙취해소음료는 다음 날 숙취를 두려워하는 애주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최근 CJ헬스케어는 지난 25년간 자타공인 숙취해소음료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컨디션의 노하우를 집결한 컨디션CEO를 선보였다.

컨디션CEO는 CJ헬스케어가 3년 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11월 출시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로, 숙취해소 관련 특허를 받은 월계수 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이 새롭게 첨가되어 보다 강화된 알코올분해 능력이 특징이다. 용량 역시 헛개 컨디션 대비 50%증가한 150ml에 골드 컬러를 활용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병 당 1만원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