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청소년들 26일 ‘공정무역 팝업스토어’ 개최
지난 2016년에 개관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공정무역 활동의 구심점으로 공정무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공정무역은 ‘구매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 의미를 가지고 ‘제3세계 가난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으로 거래하자는 것’으로 종암동 청소년들은 물품을 소비하면서 나의 삶 뿐 아니라 타인의 삶,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고민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종암동 청소년들은 공정무역 캠페인 내용을 직접 판넬로 제작,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또 공정무역 물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맛볼 수 있는 있도록 시식용 제품과 시음 키트도 제공했다.
종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구매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인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면서 스스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고 동참하면서 자부심과 확신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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