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서 참여자 400명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월2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장안교 아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 약 4000㎡ 다. 개장은 4월 초로 마지막 수확이 이루어지는 11월까지 참여자들에게 개방, 개인별로 농작물을 가꾼다. 장마 등 우기철인 6~8월에는 휴경기간을 가진다.
올해는 다양한 참여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장애인 ▲만 60세이상 ▲일반으로 나눠 분야별로 모집하고 1구좌(약 6~8㎡)당 참여비 만원을 받는다.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텃밭을 2개월 이상 방치한다면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기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식탁위에 올리는 소소한 기쁨과 보람이 텃밭이 주는 묘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싱그러운 녹색공간에서 아동에게는 자연학습 기회를, 장년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텃밭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공원녹지과(☎2127-477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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