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 주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당협위원장 선정안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전국 74곳의 당협위원장을 공모해 지난 19일 1차로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선정했고 이날 24곳의 당협위원장을 추가 발표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된 당헝당규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여성과 청년 정치신인에게 경선시 가산점(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0%)을 부여하고, 여성이자 청년인 후보에 대해서는 30%를 가산하기로 했다. 경선시 국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결과 반영비율은 현행 7:3에서 5:5로 조정하는 내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여성의 당 지도부 참여 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여성 최고위원을 별도로 분리해 선출하는 방안도 당헌당규 개정안에 포함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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