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조태열 주유엔(UN)대사가 31일자로 1년간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 의장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PBC는 감비아, 사헬 등으로 논의 대상 국가·지역 확대, 아프리카연합(AU) 등 소지역·지역기구와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 및 작업방식 개선 등을 수행했다.
특히 안보리 연구와 관련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뉴욕 연구소인 시큐리티카운슬리포트(Security Council Report)는 지난 11월 보고서에서 조 대사 등 최근 PBC 의장들의 PBC 강화 노력을 조명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PBC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안보리 이사국들도 PBC와의 협력에 보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 대사는 의장직 종료 이후 관례에 따라 올해에는 부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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