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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장단회의…신동빈 회장 등 임원들 노타이로 '변화·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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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회장,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31일 오후 사장단회의 주재를 위해 서울 마곡동 중앙연구소에 도착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31일 오후 사장단회의 주재를 위해 서울 마곡동 중앙연구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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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신 회장은 31일 회의 시간(오후 2시) 15분여 전 회의장이 있는 서울 마곡동 중앙연구소에 도착했다. 노타이에 서류가방을 든 모습이었다.

'회의 키워드는 무엇이냐', '롯데홈쇼핑 재승인은 어떻게 될 것 같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신 회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앞서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부회장)와 4개 사업군(BU) 부회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중앙연구소로 모였다.
신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화, 혁신 등 키워드에 걸맞게 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모두 타이를 매지 않고 있었다.

한편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사장단회의의 명칭을 '밸류 크리에이터 미팅'(Value Creator Meeting)으로 부르기로 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新)사업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신 회장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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