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키워드는 무엇이냐', '롯데홈쇼핑 재승인은 어떻게 될 것 같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신 회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앞서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부회장)와 4개 사업군(BU) 부회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중앙연구소로 모였다.
한편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사장단회의의 명칭을 '밸류 크리에이터 미팅'(Value Creator Meeting)으로 부르기로 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新)사업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신 회장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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