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현재 공직비리 근절을 위해 외부고발 접수창구인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내부고발 시스템 ‘청렴신문고’를 도입해 공직자 부조리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청렴신문고’는 군 감사팀장과 업무담당자 외에는 직원 누구도 게시글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해 제보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한다.
안행옥 기획실장은 “내부공무원 비리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더 잘 알 수 있어 청렴신문고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 공직자의 비리는 내·외부에서 가동되는 고발시스템으로 원천 차단해 우리 군이 청렴한 공직사회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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