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통화 규제에 반대하는 청원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곧 발표되는 가운데 과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해당 답변을 통해 정부가 가상통화 정책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11일 하태경 의원이 자신의 SNS에 “억제는 역설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한 내용이 가상통화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 의원은 “가상화폐 과열은 맞다. 그래서 규제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운을 떼며 “4차 산업혁명을 주장하면서 투자자들은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 소박한 서민들이 범죄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여 가상통화에 대한 현 정부의 정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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