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오른쪽)이 1월 30일 강원도 고성 율곡 부대를 방문해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고, 김정수 사단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두산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두산건설 이 강원도 고성 소재 율곡부대(육군 22사단)에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와 어태치먼트 4종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에 ㈜두산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육군 21사단)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하는 등 두산은 전방 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기증을 계속 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가 강원도 화천 칠성부대(육군 7사단)에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당시 전달된 두산밥캣 장비가 전방부대에서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지역 제초작업에도 투입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전방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 계열사들이 장비 기증에 추가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은 1991년부터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최전방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계열사 별로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커피믹스 전달 외에도 병영 도서관 설립, 도서 기증 등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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