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멈춘 한식뷔페, 자연별곡 등 폐점 잇달아…올해 출점 계획도 없어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잎채는 서울 목동점을 이날까지만 운영하고 폐점한다. 업계에서는 한식뷔페 성장세가 멈췄고 임대료와 인건비, 원재료값 상승 등 '3중고'가 겹쳐 수익이 나지 않은 매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목동점 매장 관계자 역시 "수익이 나지 않아 정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풀잎채 관계자는 "목동점을 생선구이 뷔페나 다양한 신규 외식 브랜드 론칭을 검토하고 있어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한식뷔페는 CJ푸드빌 계절밥상이 매장 54개, 이랜드 자연별곡이 46개, 신세계푸드 올반이 14개, PIC 풀잎채가 40개를 운영중이다. 풀잎채 관계자는 "올해 추가 출점 계획은 없고, 기존 매장 운영에만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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