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구청장, 빅데이터 기반, 드론 활용 등 스마트 안전도시 의지 밝혀
김 구청장은 재난관리에 있어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통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앞서 2018년 신년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측행정으로 정책의 대응력을 높여가겠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결합하여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한 도시 회복력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예측 행정을 통한 위기 대응 행정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할 만큼 안전에 관심이 많다.
또, 은평구는 다양한 경험 및 우수사례를 국내?외 다른 도시와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후변화와 재난회복력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재난안전롤모델 도시와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UN ISDR(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 재난회복력 롤모델 도시인증 획득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최근 병원시설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사전 대비, 선제적 현장 중심 행정으로 안전한 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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