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기금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모태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는 한편 케이비증권(50억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45억원), 하나투어(25억원)가 출자한다.
앞서 1ㆍ2호 펀드와 마찬가지로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2015년 처음 결성된 1호 펀드(220억원)는 중소ㆍ벤처기업 19곳 등 181억원을 투자했으며 2016년 나온 2호 펀드(200억원)는 72억원을 투자했다. 펀드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8년, 투자기간은 4년 이내로 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관광기금 17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 규모로 총 2190억원 상당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자본이 관광분야 중소ㆍ벤처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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