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결제 서비스 '코인덕', 3주만에 100호 가맹점 돌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가상통화인 '이더리움'으로 게스트 하우스 숙박부터 골프 연습장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코인덕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전 세계 모든 가상통화 거래소와 전자지갑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달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내한해 가상통화 결제를 하고자 하는 해외 선수단과 외신, 응원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인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 이후 등록된 코인덕 가맹점은 약 100여곳으로 서울에 가장 많고 강원, 제주, 충청, 경남, 호남 등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업종도 카페, 분식점, 게스트하우스, 학원, 병원, PC방,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하다.
코인덕 서비스를 개발한 체인파트너스 신민섭 EIR(사내기업가)은 "코인덕 100호점은 이제 시작"이라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 가상통화가 당연한 결제 옵션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장과 결제 가능한 가상통화 종류를 늘리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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