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9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9개 수행기관에서 42개 사업단을 구성, 지난해 대비 353명이 늘어난 36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광주북구시니어클럽, 각화·무등·오치·두암·시민종합사회복지관, 북구문화원,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등 9개소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인 경우 의료급여 1종은 참여가능),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되며, 시장형의 경우 사업단 자체 운영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북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내달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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