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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00년된 최대 능묘군 '명13릉'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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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베이징시가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13릉'(明十三陵) 복원에 나선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시가 '명13릉'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만5000명을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며 '명13릉'은 복원 작업과 함께 주위가 80km의 벽으로 둘러싸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명13릉'은 중국 베이징 북쪽 약 40㎞ 지점에 있는 천수산 아래에 조성된 명대(明代·1368~1644) 13명의 황제와 23명 황후, 1명의 귀비가 한데 묻혀 있는 능묘군이다.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 '명13릉'은 성조 영락제의 '장릉(長陵)', 목종 융경제의 '소릉(昭陵)', 신종 만력제 '정릉(定陵)' 등 3개만 공개돼 있다. 베이징시는 나머지 무덤들도 모두 복원해 '명13릉' 완전체를 모두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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