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시가 '명13릉'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만5000명을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며 '명13릉'은 복원 작업과 함께 주위가 80km의 벽으로 둘러싸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명13릉'은 성조 영락제의 '장릉(長陵)', 목종 융경제의 '소릉(昭陵)', 신종 만력제 '정릉(定陵)' 등 3개만 공개돼 있다. 베이징시는 나머지 무덤들도 모두 복원해 '명13릉' 완전체를 모두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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