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니-정석순 부부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기영, 김용진, 알리, 이하린, 폴킴, 국악인 김나니, 현대무용가 정석순, 그룹 DAY6(데이식스)가 출연했다.
첫 무대로 나선 박기영은 이상우의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전해 감동을 안겼다. 두 번째로는 지난 주 우승자 김용진이 무대에 올라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불러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데이식스의 1승 무대 이후 다음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 알리는 이상우의 ‘비창’을 불러 429표로 데이식스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후 첫 출연한 폴킴이 나서 ‘하룻밤의 꿈’을 불렀지만 알리의 점수를 꺾지는 못했다.
폴킴 무대에 이어 6번째 무대는 이하린이 나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노래했다. 뮤지컬 배우인 만큼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며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이하린 역시 알리를 저지하진 못했다.
끝으로 김나니-정석순 부부가 마지막을 장식,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로 관객을 찾아갔다. 최종 판정단 투표 결과 김나니-정석순 부부가 434표로 알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