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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7언더파 "복귀전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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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셋째날 1타 차 3위 도약, 왕정훈 17위

로리 매킬로이가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셋째날 17번홀에서 칩 인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두바이(UAE)=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가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셋째날 17번홀에서 칩 인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두바이(UAE)=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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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언더파, 6언더파, 7언더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우승 진군에 가속도가 붙었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부다비골프장(파72ㆍ7600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3위(16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로스 피셔(잉글랜드) 등 공동선두(17언더파 199타)와는 불과 1타 차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10월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 이후 투어를 떠나 무려 3개월 만에 복귀했다. 2018시즌 첫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셈이다. 이날은 특히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신바람을 냈다. 312.2야드의 장타를 뿜어냈고, 그린적중율 81.5%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평균 1.76개의 퍼팅으로 상대적으로 그린 플레이가 아쉬웠다.

이 대회에서 '톱 3'에 6차례나 진입한 경험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누구보다 코스를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멋진 하루였다"는 매킬로이 역시 "내일은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주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내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디펜딩챔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5타를 줄여 공동 4위(15언더파 201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12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렸고,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공동 21위(8언더파 208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왕정훈(23ㆍCSE)이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7위(11언더파 205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안병훈(27ㆍCJ대한통운)은 공동 44위(5언더파 211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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