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광산구, 이성수 부구청장 취임식 가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광산구, 이성수 부구청장 취임식 가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0일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성수 부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성수 부구청장을 3급 공무원으로 승진 의결했다.

기초지자체 부단체장을 자체 임용한 것은 광주와 전남에서 광산구가 최초 사례다.

광산구 자체승진은 ‘관치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치행정’으로 가는 길을 개척하자는 취지로 자체 임용했다.
지방자치법은 소속 공무원 승진 등은 해당 지자체장에게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이 부구청장은 “오늘은 ‘올바름’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변화의 중심에 서자”고 당부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자치분권을 더욱 심화할 인사행정 혁신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성수 부구청장은 오늘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행정을 잘 알고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는 부구청장과 함께 생활현장과 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더 유기적 관계를 맺어 광산구 자치 수준을 높이자”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이성수 광산구 부구청장은 1978년 공직 입문 후 광산구에서 감사관, 기획관리실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광산구 행정혁신에 기여했다. 주장보다 경청에 중점을 두는 리더십으로 조직 안정과 갈등 조정에 뛰어나다는 평가다.




문승용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