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부의 이혼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데리카 산도우 교수는 출근 시간이 40분 이상 걸리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이혼율이 40% 더 높다며 이는 긴 출퇴근 시간 때문에 지쳐 배우자에게 소홀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도우 교수는 “모든 의사소통, 특히 공감과 이해 같은 친밀한 행위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직장이 멀다는 것은 출퇴근에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써 집에 돌아와 배우자에게 써야 할 에너지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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