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南北회담, 北무리한 요구에는 단호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행자 "시간 벌기용 대화는 용납 안 돼"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7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단호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중지 요구 등 북핵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용 대화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을 우리 정부에 통보한데 대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부터 속전속결의 남북 고위급 회담 추진, 성공적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시간벌기용 대화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는 도발-제재-대화-도발로 이어지는 과거의 우(憂)를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처럼 유약하게 남북대화만 추구하지 않겠다'는 말은 미국 뿐 아니라 북한을 향한 메시지여야 한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은 한, 대북 제재 강화는 계속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