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올해 38개 중앙행정기관이 국가공무원(4∼9급) 2521명을 경력 채용한다.
올해 경력 채용은 4급 12명, 5급 23명, 6급 83명, 7급 124명, 8급 238명, 9급 1795명이다. 경력 채용은 공채와 달리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1100명을 경력 채용한다. 올해 공무원을 경력 채용하는 정부부처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채용 인력 대부분이 집배원이다.
경찰청도 615명을 경력채용한다. 국세청도 작년보다 39명(민원봉사실 인력) 늘어난 99명, 해양수산부는 45명(선박관제요원 등)이 늘어난 65명을 경력 채용한다.
올해 전체 국가공무원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5361명 늘어난 2만3754명이다. 일반직 중 6106명이 공채이며, 2521명은 경력채용이다. 특정직 중 경찰·해경은 5108명, 나머지는 군부사관 등이다.
한편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과 일정은 2월 중 각 시·도별 홈페이지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kr)에 공고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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