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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표 "UAE 의혹, 국정조사요구서 제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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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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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4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며 국민의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에 대해 의혹만 무성하고 팩트는 나온게 없다"며 "8년전 의혹제기를 포함해 지금 제기하고 있는 모든 의혹들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국정조사에 찬성했고 국민의당도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국회 국정조사 요구서는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의 요구로 제출이 가능하다. 11석인 바른정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려면 다른 당 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유 대표는 "2010년 아크부대 UAE 파병 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왔을 당시 경제적 이득을 위한 최초 파병이었다는 점에서 타당성, 헌법위배가능성 등을 제기했었다"고 말하며 "이런 의혹제기를 포함해 국회 운영위, 국방위, 외통위, 산자위 등을 열어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 김세연 의원 등 국민의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소속 의원들의 탈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계속 설득하고 있는데 두고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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