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50대 간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차 안에는 번개탄과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나왔다. 유서에는 “일이 너무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집에서 나온 이후 연락이 두절,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와 위치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A씨는 일선 학교 교장을 거친 장학관으로, 교육혁신·학생인권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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