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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협치팀·관광진흥팀·번호판영치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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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계획 준비, 협치 기반 마련 등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 대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치팀을 비롯한 3개팀을 2018년 1월 1일자로 신설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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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생기는 팀은 협치팀, 관광진흥팀, 번호판영치팀이다.
‘협치팀’신설은 부서와 기관별 칸막이를 없애 협치를 확대, 상호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점 다변화되는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행정에 주민참여 공간을 넓히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창구역할도 담당한다.

구는 우선 기획예산과에 ‘협치팀’을 신설, 향후 조직개편 시 마을공동체 업무와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문화과 ‘관광진흥팀’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다. 관광을 통해 도시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구는 용양봉저정 일대 조망명소화, 노량진-여의도간 보도육교 설치 등 수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담조직 신설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수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번호판 영치업무도 징수과 ‘번호판영치팀’으로 일원화한다. 전산시스템과 단속인력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팀명칭도 일부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일자리경제담당관 ‘일자리창출팀’은 ‘일자리정책팀’으로 ‘어르신일자리팀’은 ‘공공일자리팀’으로 바뀐다.

청년 관련 사업 등 신규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팀간 업무를 조정하고, 민간부문 협력지원과 공공일자리사업의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함이다.

임인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편의를 높이고 미래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소폭 개편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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