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계획 준비, 협치 기반 마련 등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 대응
이번에 새로 생기는 팀은 협치팀, 관광진흥팀, 번호판영치팀이다.
구는 우선 기획예산과에 ‘협치팀’을 신설, 향후 조직개편 시 마을공동체 업무와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문화과 ‘관광진흥팀’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다. 관광을 통해 도시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징수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번호판 영치업무도 징수과 ‘번호판영치팀’으로 일원화한다. 전산시스템과 단속인력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팀명칭도 일부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일자리경제담당관 ‘일자리창출팀’은 ‘일자리정책팀’으로 ‘어르신일자리팀’은 ‘공공일자리팀’으로 바뀐다.
청년 관련 사업 등 신규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팀간 업무를 조정하고, 민간부문 협력지원과 공공일자리사업의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함이다.
임인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편의를 높이고 미래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소폭 개편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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