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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불 켜져 있네” 스토킹 고충...인기 유투버 김이브 스토킹 피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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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 사진=윤태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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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스토킹 피해 고충 / 사진=윤태진 SNS

윤태진 스토킹 피해 고충 / 사진=윤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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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스포츠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최근 인기 유튜버 ‘김이브’ 역시 SNS를 통해 스토킹 피해로 고충을 털어놨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4일 윤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무대응이 답이라 생각했어요.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겠지 싶어서요. 허황된 이야기들도 저번보다 강도가 더 심해졌습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서든 싫어해서든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건 저에게 정말 공포예요”라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번에도 이랬을 때 죄 없는 지인들 피해 보고 제가 제 집을 오가면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라며 “제발 그냥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동양동 아파트 앞이다” “안 자는 거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라” “뺨 한 대 맞아 줄테니” “벨 누를까” “소리 한번 칠까” 등 스토커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세지들이 담겨 있다.
김이브 / 사진=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김이브 / 사진=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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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인기 유투버 진행자(BJ) 김이브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간 스토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큰방에서 어머님 주무시게 하시고 작은 방에서 우리 둘이 자면 안돼? 손만 잡고 잘게” “성인용품도 필요한 거 사서 같이 써 보기도 하고 그러자” “나도 너무 참아서 더 이상 못 참아” “우리 마누라” 등 스토커가 보낸 메시지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있다.

당시 김이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이 불쌍해 차단하고 참으려 했지만, 5년째 아이디를 바꿔가며 계속 이런 짓을 한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니 한 번만 더 나한테 이런 짓을 한다면 고소를 하겠다. 합의는 없다”라는 글을 적어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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