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 우수구 선정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기업 등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금천에코센터 기후환경교육프로그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미니태양광 보급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에코마일리지 주인 찾아주기 사업’을 펼쳐 서울시 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을 크게 웃도는 에너지절감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정·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전자제품 효율적 사용법과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했다.
그 결과 구는 주택용 전력사용량이 서울시 평균 418kwh보다 낮은 수치 금천구 338kwh로 다른 자치구 주택용 전력사용량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에코마일리지 주인 찾아주기’사업을 추진해 현재 1340명의 주민들에게 총 6000만 원의 마일리지를 찾아주는 실적을 올렸다.
지상학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에 앞장서 많은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에코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환경을 결합한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에코 스마트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과(2627-15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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