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시스터즈’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이 어린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심이영은 “결혼하고 아이 낳고 다시 연기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완전히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며 “남편은 육아를 하는 여성을 원했다. 딱 말한 것은 아니지만 눈치로 느낀 것이었다”고 출산 후 복귀 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남편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지금은 제일 많이 응원해주고, 너무 힘든 촬영들이고 하니까 그것을 염려해서 말해준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걱정 많이 해주는 것 안다. 당신도 촬영하는 동안에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해. 모든 현장들, 시간들 잘 보냈으면 좋겠다”며 “여보, 사랑해. 난 당신 없이는 못 살아”라고 덧붙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앞서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이영은 지난 6월 둘째 출산 후 4개월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오는 12월4일 오전 8시30분 SBS에서 첫방송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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