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항 지진]발생 닷새째 새벽에도 여진 계속돼…주택 2천채 피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마트 외벽이 규모 5.4 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무너져 차량 위로 떨어져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마트 외벽이 규모 5.4 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무너져 차량 위로 떨어져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포항지진 발생 닷새째인 19일 새벽에도 여진이 계속돼 주민 불안을 키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하는 등 새벽 사이 네 차례 여진이 있었다.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56차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주택은 2000채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낸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본 민간 시설은 2165곳으로, 이중 주택이 1988채에 달했다.

피해를 본 공공시설도 498개소로 늘어났다. 이중 건물에 균열이 간 학교만 227개교에 달했다.
지진에 따른 부상자는 82명으로, 이 중 1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67명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재민 수는 1124명으로, 흥해 실내체육관 등 11개소에 머물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