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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능 '특별수송대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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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

성남시는 시내버스(829대)와 마을버스(209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종전 9335회에서 934회 늘어난 1만269회로 늘린다.
개인택시(2512대)와 법인택시(1085대) 부제도 이날 해제한다. 또 성남지역 법인 콜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을 위한 무료택시 601대를 운행한다. 무료 운행에는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범일, 분당, 상하, 성남, 한성,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익수 등 13개 운수회사가 참여한다.

수험생이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성남지역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시내 24곳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긴급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28대의 주ㆍ정차 단속 차량도 투입한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견인하기로 했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 고사장에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와 출근 시간이 겹쳐 자가용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수송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남지역 수험생은 1만3838명이다. 이들은 성남 지역 24개 수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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