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 내 7개 초·중·고등학교 내 유휴공간에 녹지 공간 마련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운동장 주변, 학교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 작은 숲 등 다양한 유형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 조성 계획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녹지공간을 조성해왔다.
공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 사업비는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