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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 우수 정책 여수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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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박람회 최초 해외 지자체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지방자치 우수 정책과 먹거리, 향토자원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6일부터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전시, 정책 토론,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시키기 위해 치러지는 행사다.

올해 5회째로 도단위로는 최초로 전라남도 주관으로 여수에서 개최한다. 제1회는 서울, 2회는 대구, 3회는 세종, 4회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박람회 주제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이며, 슬로건은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이다.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강화하려는 새 정부의 비전과 의지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개막행사, 지방자치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식, 지방자치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토론 등이 진행되고, 전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중앙과 각 시도 우수 정책 홍보관, 향토자원/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 최초로 해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전라남도와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사가현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등 4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또한 ‘시군구 우수정책관’을 처음으로 운영해 기초 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우수 정책을 홍보한다.

이와함께 박람회장 전체를 도로명 주소 기반으로 운영, 행사장 내 각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른 시·도 주민들이 함께 여수를 알고 즐길 수 있는 ‘여수견학&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자치 스무고개’,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 ‘우리마을 사진전’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한 전국의 지방자치 정책들과 각 시?도의 먹거리, 향토자원 등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다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운영으로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한자리에서 지방자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전라남도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자원 등을 전국에 소개하고 전국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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