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일 ‘오락실(五樂實-5가지 즐거움이 있는 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양천구 교육축제 한마당' 개최
교육축제 한마당은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로교육, 창의교육, 혁신교육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확산,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그에 따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 장에서는 홀로그램, 힙합레코딩, 3d프린터체험 등, ‘상상’ 장에는 모형드론, 방송시나리오, 곤충생태교실 등, ‘놀이’ 장에서는 호신술, 보드게임, LED전구 체험 등 ,‘창작’ 장은 영상?미디어체험, 사물인터넷, 방향제 만들기 등, ‘성장' 장에는 생명과학박물관,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화고의 홍보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 특성화고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뿐 아니라, 13개 청소년팀의 공연과 푸드트럭을 운영,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자유학기제 운영 중인 중학교 학생 2200여명과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약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양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부터 마을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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