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후진타오(胡錦濤ㆍ왼쪽) 전 주석, 장쩌민(江澤民ㆍ오른쪽) 전 주석이 나란히 서 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초심과 사명은 중국 인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중화민족을 부흥시키는 것"이라며 "19차 당대회는 샤오캉 사회 건설의 마지막 단계로, 중국식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에 열렸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시대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라는 위대한 승리를 취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자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의 관리)을 당 기조로 이어갈 것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이 시 주석과 함께 단상에 등장해 건재를 과시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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